전태일의료센터 소개
일하다 다쳐도 치료받지 못하는 노동자들이 있습니다.
봉제, 제화 등 소규모 영세사업장 노동자
건설, 청소, 조리, 경비 등 비정규 노동자
대리운전, 퀵서비스 등 특수고용직 노동자
배달 등 플랫폼 노동자, 영세자영업자
안전하지 못한 작업환경에서 일하다 다쳐도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노동자들이 있습니다. 사회보장이나 법률의 보호를 받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2022년 OECD 기준 최장 근로시간,
회원국 평균(11.8%)의 두 배를 넘는 비정규직 비중(28.3%)
양극화와 불평등이 심화된 한국 사회에서
노동자들은 여전히 장시간 노동, 불안정 고용, 저임금 노동에 시달리며
불건강의 위험에 처해 있습니다.
치료과 생계는 모두 오롯이 개인의 몫으로 남겨져 있습니다.
더불어 사는 세상을 향한 전태일의 꿈을 현실로.
공익형 민간병원 '녹색병원'과 함께
전태일의료센터를 시작합니다.
차비를 아껴 어린 여공들에게 풀빵을 나누었던 전태일 열사의 배려와 나눔.
전태일의료센터는 전태일의 정신을 이어받아 노동자병원을 만들고자 합니다.
원진레이온 노동자들이 직업병 인정 투쟁을 통해 받은 보상금을 출연, 건립한 녹색병원은 노동자와 사회적약자들의 건강을 위한 의료기관으로서 공익적 역할 수행에 앞장서 왔습니다.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드는 전태일의료센터는 ‘사회연대 의료운동’의 시작입니다.
전태일의료센터는 일하는 사람을 위한 '노동자 병원'입니다
🔬 ANGIO(혈관조영장비) 등 필수 의료장비와 시설 구축
과로사의 대표적 질환인 뇌심혈관계질환을 정확히 진단하고 신속한 치료를 진행합니다.
🏢 노동자 전담 병동 운영
건강이 악화되어 수술과 치료가 필요한 노동자가 건강한 몸으로 일터에 복귀할 수 있도록 치료와 재활을 돕습니다.
🔍 노동환경건강연구소 연구 설비 확충 및 기능 확대
노동자 건강 연구‧조사와 정책 제안으로 노동자가 건강하게 일할 권리 실현을 위해 노력합니다.
🚑 필수의료시설을 확충한 응급의료센터 운영
위험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감염병 발생 시 부족한 공공의료의 필수기능을 수행합니다.
우리나라 최초 노동자병원
전태일의료센터 건립을 위해
'전태일벽돌기금'으로 함께 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