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태일의료센터에 

여러분의 이름을 채워주세요.

산재·직업병 환자들의 치료와 단식 고공농성자의 건강을 체크하고 등록되지 않은 이주 노동자 자녀들에 대한 의료지원 및 의료 취약 노동자의 건강 지원 사업을 해왔던 녹색병원에서 가장 녹색병원다운 새로운 병원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일 하다 아프면 치료받고, 
아프지 않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이 병원의 이름은 
전태일 입니다. 

하지만 이 병원의 이름 속엔 너도 나도 우리 모두가 있습니다.
우리는 모두 일을 필요로 하며, 필요로 하는 물건을 만드는 누군가의 일로 평범한 일상을 영위합니다. 또한 누군가를 위해 일하고 누군가의 일 속에서 죽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모두는 일 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이 병원의 이름은 ‘서경원’이고 ‘정경훈’이며. 이 병원의 이름은 비정규직이고, 배달노동자, 현장실습생, 검침원, 아르바이트, 일용직입니다. 


죽지도 다치지도 않고 안전하게 무사히 일을 마치고 퇴근해 따뜻한 저녁을 먹으며 편안한 쉼을 갖고자 하는 나를 위한 병원입니다.

이 병원을 여러분의 
이름으로 채우고 싶습니다.

이름은 고유한 세계로서의 
나 자신이며 관계를 만드는 
다정함이고 기억하겠다는 
약속입니다. 

‘이 병원의 이름은 000입니다’. 
인증샷 을 통해 여러분은 어떻게 
일하고 있으며 어떤 일을 꿈꾸는 
‘누구’인지 알려주세요.

참여방법

약정서를 신청해주세요. 우편으로 발송된 약정서를 작성한 후 사진을 찍어 올려주세요.

@myhospital_000 프로필 기부약정서 신청 클릭

인스타그램 필터를
이용해주세요.

@myhospital_000 계정 클릭, 게시물 옆 ✨ 필터 탭 클릭, 

원하는 필터 선택, 

필터를 활용해 인증샷을 찍고

스토리에 올리면 참여 완료!+

@myhospital_000계정 
태그 필수

피드, 스토리 등 게시물을 올려주실 때, 전태일의료센터에 대한 자신의 생각, 참여방법 안내 정보를 함께 올려주세요.

원하는 방식으로 
인증해주셔도 좋아요.

종이 등에 "이 병원의 이름은 OOO입니다"를 적어 게시물을 올리거나 자신만의 방식으로 인증샷을 올려주세요.

이 병원의 이름은 OOO입니다.


김현아 

정원사


삶의 기반인 흙을 돌보고 정원에서 만나는 생명들과 건강한 관계를 맺으며 일하는 정원사 김현아. 이 병원의 이름은 김현아 입니다.



김소라

목수


고정된 역할에서 벗어나 다양성을 인정하고 다름을 존중하는 노동 현장에서 일하기를 바라는 목수 김소라. 이 병원의 이름은 김소라 입니다.

 


이창석

전기기사


다치지 않고 무사히 퇴근하는 무척이나 평범하고 평화로운 삶을 바라는 시설관리원 이창석. 

이병원의 이름은 이창석 입니다.


또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회원참여 

전태일의료센터 건립위원회 회원으로 참여해 건립모금에 동참할 수 있습니다. 보내주신 회비는 전태일의료센터 건립과 운영에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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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사는일

우리는 일하러 가기 전  힘내라고 먹고, 일 끝나면 수고했다고 먹습니다. 먹고사는 일은 삶 자체입니다. 시사IN과 함께 온유의 먹고사는 일을 연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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