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말 녹색병원 대강당에서 「함께 만든 시작, 함께 완성할 약속 – 전태일의료센터 건립시작 공유회」가 열렸습니다. 전태일의료센터 건립을 위해 마음을 모아주신 후원자분들이 양일 40여분 참석해 지금까지의 경과를 나누고 앞으로의 여정을 함께 그려보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공유회는 전태일의료센터가 어떤 마음과 연대로 시작되었는지 되새기고 그 의미를 함께 나누는 자리였습니다.

"여러분의 마음이 병원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행사는 참석자 등록에 이어 녹색병원 임상혁 병원장의 환영 인사와 경과보고로 시작되었습니다.
전태일의료센터 건립위원회는 지난 수년간 수많은 시민과 노동자, 단체들의 후원과 지지를 바탕으로 건립기금을 모아왔으며, 그 결실로 올해 건축설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음을 공유했습니다.
이어 건축설계를 맡은 에이텍 설계사무소가 전태일의료센터의 설계 방향과 공간 구상을 소개했습니다. 참석자들은 병원이 단순히 치료를 제공하는 공간을 넘어, 노동자와 시민의 건강권을 지키고 지역사회와 연결되는 공간으로 만들어질 미래를 함께 상상할 수 있었습니다.

『이 병원의 이름은 전태일입니다』 책 나눔
공유회에서는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올해 5월 출간된 『이 병원의 이름은 전태일입니다』를 함께 나누는 시간도 마련되었습니다.
건립기금 모금 과정과 전태일의료센터가 담고 있는 가치, 그리고 이 길을 함께 만들어온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긴 책은 참석자들에게 작은 선물이자 앞으로의 여정을 함께할 약속이 되었습니다.
후원자들이 들려준 응원의 이야기
이날 가장 인상적인 순간 중 하나는 참석자들의 소감 나눔 시간이었습니다.
후원자들은 전태일의료센터에 후원을 결심하게 된 이유와 기대를 나누며, 노동자들이 아플 때 제때 치료받고 건강하게 일터와 삶으로 돌아갈 수 있는 사회를 바라는 마음을 전했습니다.
각자의 경험과 바람은 달랐지만, "누구나 아플 때 차별 없이 치료받을 수 있어야 한다"는 공통된 마음이 행사장을 따뜻하게 채웠습니다.
“예술로서 어떻게 함께할 수 있을까 고민합니다. 녹색병원도 엄청나게 저희에게 감동적이었는데, 전태일의료센터는 더 많은 분들에게 힘이 되는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서경
소녀상 작가 · 대표추진위원
“녹색병원을 다니다가 전태일 열사의 이름을 보게 되었습니다. 한동안 이분의 이름을 잊고 살았는데, 전태일의료센터 건립 소식을 듣고 후원에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김태순
녹색병원 환자 · 후원자
마지막으로 윤정숙 건립위원회 공동대표는 감사 인사를 통해 전태일의료센터는 기부자 한 분 한 분의 감동적인 기부 사연이 모여 만드는 사회적 병원임을 강조했습니다.

병원이 세워질 공간을 직접 만나다
행사 후반부에는 녹색병원 투어와 전태일의료센터 건립 예정 부지 소개가 진행되었습니다.
참석자들은 녹색병원의 주요 공간을 둘러본 뒤, 전태일의료센터가 들어설 현장을 직접 방문했습니다. 아직은 설계도 위에 존재하는 공간이지만, 그곳에서 많은 참석자들은 전태일의료센터의 미래의 모습을 상상할 수 있었습니다.
함께 만든 시작, 함께 완성할 약속
전태일의료센터는 이제 건축설계라는 새로운 단계에 들어섰습니다. 그러나 이 병원의 시작은 설계도가 아니라, 오랜 시간 이어져 온 연대와 후원의 마음이었습니다.
이번 공유회는 그 마음들이 실제 병원의 모습으로 이어지기 시작했음을 확인하는 자리였습니다.
전태일의료센터 건립위원회는 앞으로도 건립 과정을 시민들과 꾸준히 나누며, 누구나 아플 때 차별 없이 치료받을 수 있는 병원을 향한 여정을 함께 이어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지난 5월 말 녹색병원 대강당에서 「함께 만든 시작, 함께 완성할 약속 – 전태일의료센터 건립시작 공유회」가 열렸습니다. 전태일의료센터 건립을 위해 마음을 모아주신 후원자분들이 양일 40여분 참석해 지금까지의 경과를 나누고 앞으로의 여정을 함께 그려보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공유회는 전태일의료센터가 어떤 마음과 연대로 시작되었는지 되새기고 그 의미를 함께 나누는 자리였습니다.
"여러분의 마음이 병원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행사는 참석자 등록에 이어 녹색병원 임상혁 병원장의 환영 인사와 경과보고로 시작되었습니다.
전태일의료센터 건립위원회는 지난 수년간 수많은 시민과 노동자, 단체들의 후원과 지지를 바탕으로 건립기금을 모아왔으며, 그 결실로 올해 건축설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음을 공유했습니다.
이어 건축설계를 맡은 에이텍 설계사무소가 전태일의료센터의 설계 방향과 공간 구상을 소개했습니다. 참석자들은 병원이 단순히 치료를 제공하는 공간을 넘어, 노동자와 시민의 건강권을 지키고 지역사회와 연결되는 공간으로 만들어질 미래를 함께 상상할 수 있었습니다.
『이 병원의 이름은 전태일입니다』 책 나눔
공유회에서는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올해 5월 출간된 『이 병원의 이름은 전태일입니다』를 함께 나누는 시간도 마련되었습니다.
건립기금 모금 과정과 전태일의료센터가 담고 있는 가치, 그리고 이 길을 함께 만들어온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긴 책은 참석자들에게 작은 선물이자 앞으로의 여정을 함께할 약속이 되었습니다.
후원자들이 들려준 응원의 이야기
이날 가장 인상적인 순간 중 하나는 참석자들의 소감 나눔 시간이었습니다.
후원자들은 전태일의료센터에 후원을 결심하게 된 이유와 기대를 나누며, 노동자들이 아플 때 제때 치료받고 건강하게 일터와 삶으로 돌아갈 수 있는 사회를 바라는 마음을 전했습니다.
각자의 경험과 바람은 달랐지만, "누구나 아플 때 차별 없이 치료받을 수 있어야 한다"는 공통된 마음이 행사장을 따뜻하게 채웠습니다.
마지막으로 윤정숙 건립위원회 공동대표는 감사 인사를 통해 전태일의료센터는 기부자 한 분 한 분의 감동적인 기부 사연이 모여 만드는 사회적 병원임을 강조했습니다.
병원이 세워질 공간을 직접 만나다
참석자들은 녹색병원의 주요 공간을 둘러본 뒤, 전태일의료센터가 들어설 현장을 직접 방문했습니다. 아직은 설계도 위에 존재하는 공간이지만, 그곳에서 많은 참석자들은 전태일의료센터의 미래의 모습을 상상할 수 있었습니다.
함께 만든 시작, 함께 완성할 약속
전태일의료센터는 이제 건축설계라는 새로운 단계에 들어섰습니다. 그러나 이 병원의 시작은 설계도가 아니라, 오랜 시간 이어져 온 연대와 후원의 마음이었습니다.
이번 공유회는 그 마음들이 실제 병원의 모습으로 이어지기 시작했음을 확인하는 자리였습니다.
전태일의료센터 건립위원회는 앞으로도 건립 과정을 시민들과 꾸준히 나누며, 누구나 아플 때 차별 없이 치료받을 수 있는 병원을 향한 여정을 함께 이어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