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립위원회 소식]2025 감사콘서트 <더할 나위 없는 당신, 앞으로도> 출연 아티스트 소개

2025-06-11


전태일의료센터 건립 추진위원과 함께하는 2025 감사콘서트

"더할 나위 없는 당신, 앞으로도"

2025년 6월 20일과 21일 콘서트 출연진을 소개합니다.


2025년 6월 20일, 감사콘서트 첫째날에는 위로와 평안을 전하는 노래하는 시인 '장필순'과 공감 멜로디 듀오 '옥상달빛'이 노래합니다.


2025년 6월 21일, 감사콘서트 둘째날에는 총 8팀이 함께 하는데요.

  • 불협의 미학으로 경계를 허무는 사운드를 들려주는 '단편선순간들', 
  • 환상의 부부 포크 듀오 '선과영' 
  • 강렬한 사운드로 세상에 외치는 록밴드 '언더독' 
  • 부드러운 선율로 노래하는 '여유와 설빈' 


  • 현장의 목소리를 담는 싱어송라이터 '예람' 
  • 국악과 재즈, 포크를 넘나드는 모던 가야그머 '정민아'
  • 시대를 통찰하는 베이시스트 '정수민'
  • 한국 포크 음악 대표 뮤지션 '황푸하'



여기서 잠깐! 

혹시 <새노래 프로젝트>를 아시나요?

2024년 겨울 차가운 바람에 맞서며 응원봉을 비추고 연대했던 시간들이 있었습니다. K팝, 응원봉, 선결제... 등등 새로운 광장의 문화 속에서 새로운, 그리고 다시 부를 수 있는 민중가요가 필요했는데요. 그렇게 2025년 2월, 민주노총 조합원 참여예산제 사업으로 제작된 앨범이 있었으니 그것이 바로 <새노래 프로젝트>입니다.

포크, 록, 재즈, 국악 등 다양한 장르에서 주목받는 아티스트 단편선순간들, 선과영, 언더독, 여유와설빈, 예람, 정민아, 정수민, 황푸하 총 8팀이 참여한 주옥같은 앨범입니다. 이들이 함께 모여 오래된 민중가요를 리메이크하고 새로운 노래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6월 21일 토요일 오후 4시에 소월아트홀에서 다시 한 번 만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데요.

계속 들어도 지겹지 않은 음악, 지금 들어도 낯설지 않은 음악으로 2025 감사콘서트 2일차에 출연할 아티스트 8팀을 자세히 소개합니다.


단편선 순간들

2017년 10월 앨범 <음악만세>로 제22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올해의 음반', '최우수 모던록 음반' 부문을 수상했습니다. 앨범 <새노래 프로젝트>에서 곡 '그날이 오면'을 원곡에 가깝게, 그러나 보다 현대적인 록 사운드로 풀어낸 '단편선순간들'은 '2025 감사콘서트'에서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선과영

'선과영'은 부부 포크듀오로, 재즈적인 기교와 편안한 라디오 팝 감성을 선보입니다. 2022년 첫 정규앨범을 발표한 선과영은 뭉근한 위로와 다정한 음악을 선보였는데요. 선과영의 무대가 궁금하다면? 2025 감사콘서트 2일차를 예매하세요. 


언더독

1990년대 LG트윈스 대표 투수 '이상훈'이 KBS TOP밴드 출신 보컬 '박근홍', 드러머 '정현규', 베이시스트 '장민규'와 함께 밴드 '언더독'을 결성하였습니다. 이상훈은 2004년 5월 선수 생활 은퇴를 선언하고 뮤지션 길을 선택했는데요. 평균 나이 50세 4인조 록밴드가 선보이는 그런지, 얼터너티브, 록, 메탈로 물든 무대. 2025 감사콘서트에서 언더독과 함께 즐겨보세요.


여유와 설빈

제21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포크 부문 2관왕을 휩쓴 싱어송라이터 포크듀오 '여유와 설빈'입니다. 시를 닮은 노랫말과 베이스·트럼펫, 클라리넷, 첼로, 피아노, 오르건, 멜로디카 같은 악기를 이용한 남다른 선율은 사람들을 '여유와 설빈' 음악속에 빠져들게 하는데요. 그중에서도 2023년 발표한 앨범 <희극>은 '2000년대 한국 대중음악 명반 100'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멜로디를 따라 부르는 잔잔한 보컬과 그 너머 다채로운 소리를 따라가다 보면 시간의 예술을 경험하게 되는데요. 오는 6월 21일 2025 감사콘서트에서 '여유와 설빈'을 만나보세요.

 

예람

예람은 2024년 유재하음악경연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한 싱어송라이터입니다. 음악으로 투쟁을 하고 참사 현장에 늘 찾아가는 가수 예람은 지난 5월 '제15회 전국 오월창작가요제'에서  '거리를 행진하는 소리'로 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곡 '거리를 행진하는 소리'는 지난 겨울 수많은 시민이 거리로 나갈 수밖에 없었던 투쟁 현장을 담은 곡인데요. 6월 21일 토요일, 음악으로 투쟁하는 예람이 만든 무대를 즐기러 소월아트홀로 오세요.


정민아

'가야금'과 '싱어송라이터'를 합친 가야그머(Gayagumer) '정민아'는 홍대 인디씬을 기반으로 활동해 온 국내 첫 가야금 연주자입니다. 전통 가야금이 아닌 25현 가야금으로 선보이는 연주와 재즈풍 보컬은 오직 그녀만이 가진 독보적인 음악인데요. 그녀의 1집 앨범 수록곡 '무엇이 되어'는 2011년부터 중학교 2학년 음악교과서에 수록되기도 했습니다. 2025 감사콘서트에서도 가야그머 정민아만이 보여줄 수 있는 독보적인 무대가 준비됩니다. 


정수민

재즈 베이시스트 '정수민'은 슬픔과 고통을 음악으로 풀어냅니다. 그래서 그의 음악 속에는 위로와 공감, 치유가 담겨있는데요. 재즈 기반 뮤지션이자 작곡가, 프로듀서로 활동 중인 그는 앨범 <새노래 프로젝트>에서 곡 '철의 노동자'를 재즈 연주곡으로 불렀습니다. 다채로운 소리로 서정성과 섬세함을 뽑아낸 깊이 있는 베이스를 연주하는 베이시스트 정수민. 그가 선보이는 무대가 궁금하다면, 2025 감사콘서트를 놓치지 마세요.

 

황푸하

약자들의 현장에서 연대하는 '황푸하'는 목사이면서 행동음악가입니다. 그는 을지OB베어, 궁중족발, 옥바라지 골목 등 쫓겨나는 사람들이 있는 현장에 항상 함께해 왔는데요. 그 속에서 노래로 누군가의 삶을 대변해 주고 내일을 이겨낼 수 있는 응원을 건네왔습니다. 차마 뱉지 못하는 말들을 노래로 이야기해주는 가수 황푸하. 6월 21일 토요일, 소월아트홀에서 황푸하가 전하는 진솔한 가사와 울림 있는 목소리를 만나보세요.




전태일의료센터 건립 추진위원과 함께하는 2025 감사콘서트

"더할 나위 없는 당신, 앞으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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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20일(금) 오후7시

2025년 6월 21일(토) 오후4시

성동구 소월아트홀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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