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자 이야기](주)제이원더의 기부

2026-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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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세계테마기행’, KBS 2TV ‘생생정보’ 프로그램을 보신 적이 있나요? 아마 익숙하고 재미있게 시청하고 계신 분들 많으실 텐데요. 위 프로그램을 만드는 제작사 <제이원더>가 전태일의료센터를 응원하고 있습니다. “회사가 망하기 전까지 매월 21만 원씩 ‘일, 낸다’ 캠페인에 동참해 환자 10명의 병원비를 담당하겠다!”고 귀한 마음을 내주신 <제이원더>의 남택진 대표님을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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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제이원더>에 대해 소개해 주세요.

A. ㈜제이원더는 영상 콘텐츠 제작사입니다. 2018년에 1인 기업으로 시작해 2026년 현재 100명이 넘는 임직원과 함께하는 기업으로 성장했어요. 지금은 EBS <세계테마기행>, <왔다! 내 손주>, KBS <2TV 생생정보>, <굿모닝 대한민국>, E채널 <용감한 형사들> 등 10여 개의 정규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있고요. 더불어 20개 이상의 자사 콘텐츠 IP를 보유한 종합 제작사로 확고히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Q. 전태일의료센터와 ‘일, 낸다’ 캠페인은 어떻게 알고 후원하게 되셨나요? 후원을 결정하셨을 때 회사 구성원들의 의견이나 분위기는 어땠는지 궁금합니다.

A. 지인이 녹색병원에서 일하고 있어서 자연스럽게 알게 됐어요. 회사에 후원 이야기를 꺼냈을 때 직원들이 진심으로 기뻐하더라고요. 사실 저희 회사가 직접 도네이션 방송 프로그램들을 제작하고 있기도 해서 ‘우리 스스로도 사회공헌을 실천할 수 있다면 더 의미 있겠다’라는 생각을 늘 해왔거든요. ‘일, 낸다’ 캠페인이 “아파도 병원비가 두려워 치료를 미루는 노동자를 위해 하루치 입원료를 미리 선결제해 둔다”는 아이디어잖아요? 이 취지는 저희가 만드는 콘텐츠의 가치와도 맞닿아 있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Q. 대표님에게 ‘노동’이란, ‘전태일’이란 어떤 의미일까요?

A. 저 역시 독립 PD로 20년 넘게 현장을 누빈 영상 노동자였기 때문에, ‘노동’의 어려움과 가치를 온몸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태일’은 기업을 이끄는 대표가 된 지금, 오히려 더 깊이 가슴에 새겨야 할 이름이라고 생각해요. 함께 일하는 100여 명의 동료들을 바라볼 때마다, 노동의 가치를 잊지 말자고 스스로를 다잡게 해주는 이름이거든요.

 

Q. ‘일, 낸다’ 캠페인에 동참을 요청하고 싶은 시민분들, 혹은 후원자분들과 나누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부탁드립니다.

A. 우리가 누리는 평온한 일상은 사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일하는 누군가의 노동 덕분이잖아요. 커피 서너 잔 값인 2만 1천 원이 병원비가 두려워 치료를 미루는 동료 노동자에게 “오늘 하루는 마음 놓고 치료받고 충전해도 된다”는 메시지가 될 수 있다면, 이건 우리가 충분히 실천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잘 쉬고 회복한 그가 다시 나의 일상을 지탱해 주는 선순환! 그 아름다운 약속에 함께해 주세요~!!

 

*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