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자학교(유해물질로부터 자유로운 건강한 학교) 프로젝트, 인권과 역사 도서 집필 작업 등으로 노동환경건강연구소, 녹색병원과 여러 차례 협업을 해 오신 서울 송중초등학교 배성호 선생님이 4학년 1반 학생들과 사회 시간 경제 단원 수업을 마치고 바자회를 열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바자회에서 나온 수익금은 소중한 곳에 전달하면 좋겠다"고 반 학생들과 뜻을 모아 전태일의료센터 건립기금 기부를 결정, 11월 마지막주에 20만원을 보내오셨어요.

<바자회를 열어간 주역들, 서울 송중초 4학년 1반 친구들의 사진을 싣습니다. 선생님과 반 친구들의 허락을 얻어 게재합니다>

"전태일이 어린 노동자들에게 풀빵을 나누며 새 길을 만들었듯이, 전태일의료센터가 잘 세워지길 응원드립니다!"

배성호 선생님과 반 친구들이 함께 나누었을 전태일의료센터 이야기, 그리고 바자회의 표정과 그 마음들.. 너무나 귀하고 감사합니다. 앞으로 노동자, 시민으로 성장할 어린이들이 더 건강한 사회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전태일의료센터도, 녹색병원도 해야 할 바를 다하며 더 든든하게 서 있겠습니다.

📞기부 문의 : 02-490-2002 

🌱기부 계좌 : 기업은행 014-065306-01-265 예금주 녹색병원 전태일의료센터 준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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